日 코로나 확진자 계속 증가…신규 확진자는 또 3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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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사망자는 3382명
일본에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었다.
NHK 방송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총 3571명이다.
이중 절반(1767명)가량은 수도 도쿄(856명)와 가나가와(395명), 사이타마(300명), 지바(216명) 등 3개 인접 현(縣)에서 나왔다.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의 감염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전체 하루 확진자가 3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2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1주일간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370명을 돌파했다. 직전 1주일과 비교해 650명이 높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2만805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4명 늘어 3382명이 됐다.
한편, 집중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67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면서 최다치를 경신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NHK 방송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총 3571명이다.
이중 절반(1767명)가량은 수도 도쿄(856명)와 가나가와(395명), 사이타마(300명), 지바(216명) 등 3개 인접 현(縣)에서 나왔다.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의 감염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전체 하루 확진자가 3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2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1주일간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370명을 돌파했다. 직전 1주일과 비교해 650명이 높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2만805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4명 늘어 3382명이 됐다.
한편, 집중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67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면서 최다치를 경신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