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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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20년 폐장을 앞두고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장중 2850선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도 장중 8만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75포인트(1.30%) 오른 2857.2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820.36에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한때 2859.21까지 올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9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6억원, 20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1800원(2.30%) 오른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와 삼성SDI 등의 상승 폭이 크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기대로 전날 10%대 상승했던 셀트리온은 1.2%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전날보다 11.41포인트(1.19%) 상승한 968.82에 거래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1원 내린 10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