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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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소비는 두달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0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 11월 산업생산지수는 109.1으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반도체(7.2%), 전자부품(7.4%) 등이 많이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9% 줄었다. 두 달 연속 감소다.

설비투자는 3.6% 상승했다. 건설업체가 실제 시공한 실적인 건설기성은 2.1% 늘었다.

현재 경기상태를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미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0.5포인트, 0.7포인트 상승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