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아동센터 교사 확진 '비상'…초등생 등 30여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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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한 병원에서 5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교사가 확진 판정받자 충북 괴산군에 비상이 걸렸다.
3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 지역아동센터 야간 교사인 50대 A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며 괴산으로 출퇴근해온 A씨는 의심 증상을 보여 흥덕구보건소를 방문, 검진검사했다.
A씨는 지난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괴산군은 A씨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그의 동선을 파악, 접촉자들을 찾아내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초등학생 21명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5명 등 30여명이 검사받았으며 역학관계 조사 결과에 따라 검사 대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51명(환자 45명, 종사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이 병원에는 병원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 2명을 포함, 환자 24명과 의료진 8명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관계를 면밀히 파악해 접촉자들을 찾아내 신속히 조사,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 지역아동센터 야간 교사인 50대 A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며 괴산으로 출퇴근해온 A씨는 의심 증상을 보여 흥덕구보건소를 방문, 검진검사했다.
A씨는 지난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괴산군은 A씨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그의 동선을 파악, 접촉자들을 찾아내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초등학생 21명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5명 등 30여명이 검사받았으며 역학관계 조사 결과에 따라 검사 대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51명(환자 45명, 종사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이 병원에는 병원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 2명을 포함, 환자 24명과 의료진 8명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관계를 면밀히 파악해 접촉자들을 찾아내 신속히 조사,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