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4명 중 1명 올해 北에 돈 보내…평균 송금액 15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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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99.24872509.1.jpg)
31일 북한인권정보센터의 ‘북한 이탈 주민 통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14명 중 110명(26.6%)이 올해 북한 내 가족에게 돈을 보냈다고 답했다. 1회 평균 송금액은 151만원이며, 평균 송금 횟수는 1.8회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총 송금액은 2억9978만원으로, 지난해의 3억1400만원보다 1422만원(4.5%) 감소했다.
재입북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14.8%를 차지했으며, 대부분 ‘고향 및 가족에 대한 향수’가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