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국민의 삶 속에 헌법정신 실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사진)이 31일 “헌법재판을 통해 헌법의 정신과 원리가 국민의 삶 속에 온전히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헌재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라고 밝혔다.
유 소장은 이날 발표한 2021년도 신년사에서 “헌재가 심리하고 판단하는 대상은 법전 속에 인쇄된 활자로서의 법이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삶 속에 스며들어 그 안에서 살아 숨쉬는 법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재판, 신중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한 ‘재판 중심의 재판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유 소장은 “한 발 한 발 함께 나아가다 보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유 소장은 이날 발표한 2021년도 신년사에서 “헌재가 심리하고 판단하는 대상은 법전 속에 인쇄된 활자로서의 법이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삶 속에 스며들어 그 안에서 살아 숨쉬는 법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재판, 신중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한 ‘재판 중심의 재판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유 소장은 “한 발 한 발 함께 나아가다 보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