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바이올린 선율로 전하는 새해 희망 김범준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0.12.31 16:31 수정2021.01.01 02:48 지면A2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2020년이 저물고 2021년 새해가 밝았다.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31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 빌딩 로비에서 바이올린 선율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을 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영웅 '에그몬트' 기백 담은 한경필 선율, 호국영령을 위로하다 “오냐, 병력을 모두 끌어모아라! 내가 두려워할 것 같으냐.” 배우 이정길(76)은 나이를 잊은 듯 청년의 기백을 담아 소리쳤다. 네덜란드 독립투사 에그몬트 백작을 기리는 베토벤 극음악 &lsq... 2 실내악에 녹아든 민요·왈츠·탱고…한경 필의 '봄빛 선율 성찬' 활기찬 현악 합주로 흐르는 영국 민요의 경쾌한 멜로디가 어깨를 들썩이게 할 무렵이다. 바이올린 솔로로 서정적인 선율이 흘러나왔다. “아, 이 노래”란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귀에 익은 곡이었다. ... 3 비발디·피아졸라…한경필이 선사하는 '봄밤의 클래식 향연' 화사한 비발디의 ‘사계’ 중 ‘봄’부터 북유럽 서정이 배어나는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영국 민요 선율이 흐르는 존 루터(75)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