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 김유석이 정헌에게 분노했다.

3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김보라(나혜미 분)에게서 나준수(정헌 분)의 과거를 듣게 된 신중한(김유석 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아리(정민아 분)은 아빠 신중한과 싸우고 집을 나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준수는 "진짜 집을 나온거야. 이 엄동설한에 어쩌려고"라며 걱정을 하며 신아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신아리는 "내가 집을 나오던 말던 더 이상 참견하지 마시죠"라고 쌀쌀맞게 답했다.

이에 나준수는 "신작가, 내가 어떻게 해야 신작가 자존감이 회복될까"라고 물었지만 신아리는 여전히 차갑게 굴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신중한은 신아리가 떠난 텅빈 방을 바라보며 혼자 눈물 지었다. 신중한은 김보라에게 나준수가 엄선한(이슬아 분)과 상견례를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게다가 나준수와 엄선한이 과거 미국에서 동거까지 한 연인 사이였다는 걸 전해들은 신중한은 "그 여자랑 그런 관계면서 너하고도 데이트하고 아리한테도 그랬단 말이야?"라며 분노했고, 나준수의 사무실로 찾아가 그의 멱살을 잡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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