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테러지원국 북한 자산 4천448만 달러 동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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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2019년 기준 북한 자산을 4천448만 달러 동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 테러지원국의 자산 동결 현황을 담은 '2019 테러리스트 자산 보고서' 미국 의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북한의 동결 자산은 2018년(7천436만 달러)에 비해선 40%가량 줄었다.
보고서는 감소 이유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은 1987년 11월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사건으로 이듬해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랐으나, 2008년 11월 조지 부시 당시 행정부와의 핵 검증 합의에 따라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북미 갈등이 고조되던 2017년 11월 트럼프 정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
/연합뉴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 테러지원국의 자산 동결 현황을 담은 '2019 테러리스트 자산 보고서' 미국 의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북한의 동결 자산은 2018년(7천436만 달러)에 비해선 40%가량 줄었다.
보고서는 감소 이유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은 1987년 11월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사건으로 이듬해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랐으나, 2008년 11월 조지 부시 당시 행정부와의 핵 검증 합의에 따라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북미 갈등이 고조되던 2017년 11월 트럼프 정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