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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육지 첫 일출 울산 간절곶…썰렁한 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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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육지 첫 일출 울산 간절곶…썰렁한 해맞이
    일출 명소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취소된 울산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새해 첫날을 맞았다.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는 1일 새벽 적막감만 흘렀다.

    매년 해맞이 관광객 2만여 명이 몰리지만, 올해는 행사가 취소되고 출입이 통제되면서 방문객을 볼 수 없었다.

    올해 신축년(辛丑年)을 상징하는 소 조형물만 덩그러니 설치돼 있었다.

    일출 행사 때마다 따듯한 떡국을 나눠주는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 대신, 올해는 현장 계도 요원들이 혹시나 방역수칙을 어기고 방문하는 사람이 있는지 간절곶 공원 곳곳을 돌아다닐 뿐이었다.

    간절곶 진입로부터 라바 콘과 안내판으로 막혔고,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모범택시 운전자 등이 나와 도로를 통제했다.

    간혹 간절곶 쪽으로 들어오려는 차량이 있었으나, 제지당하고 돌아가는 모습도 보였다.

    한반도 육지 첫 일출 울산 간절곶…썰렁한 해맞이
    차로 10분가량 떨어진 진하해수욕장에도 방문객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백사장 옆 도로를 따라 주차금지와 출입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둘러쳐 있고, 통제 요원들이 20m 간격으로 배치돼 있었다.

    해변 마을 주민과 상인들, 인근 펜션 손님 등이 드문드문 길을 오가기도 했으나 백사장 안쪽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날 일출 시각 동구 대왕암공원, 중구 함월루 지역 내 다른 해맞이 명소 행사도 모두 취소됐고, 방문객 출입이 통제됐다.

    다만, 중구 병영성 등 별다른 통제 지침이 내려지지 않은 곳에는 몇몇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하면서 떠오르는 해를 맞았다.

    병영성에 오른 한 시민은 "올해처럼 의미 있는 일출은 처음인 것 같다"며 "새해에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마스크를 벗을 수 있길 빌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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