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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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 늘어 누적 6만259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29명)보다 205명 감소하며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는 새해 연휴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풀이하기는 힘들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88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04명)보다 216명 감소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538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5명, 충북 34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경북 18명, 울산 17명, 광주 13명, 제주 12명, 전북·전남 각 11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3명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