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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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2만59건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중 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788명의 11.5%에 해당한다.

현재 153곳에서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폰 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