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거둔 작년 성과 뛰어넘을 것"
윤 회장은 지난 1일 창사 후 처음으로 유튜브와 줌을 통한 비대면 신년회를 진행하고 전국 가맹점주와 임직원에게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2021년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언택트(비대면) 전략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작년의 성과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가 ‘2025년 천년기업 제너시스 BBQ그룹 완성’이란 비전 달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윤 회장은 기대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 경영을 바탕으로 ‘혁신적 매출성장’, ‘기하급수적 마케팅 실행’, ‘미래지향적 기업문화의 완성’, ‘지속가능한 패밀리(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해외 진출도 적극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윤 회장은 "북미지역,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의 적극적인 진출로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회장은 작년 성과를 정리하며 “미증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새로운 혁신의 기회로 삼는 BBQ 특유의 위기극복 DNA로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소띠해를 맞아 BBQ는 '호시우보 우보만리(호랑이처럼 살펴보며 소처럼 우직한 걸음으로 만리를 간다)'의 자세로 대내외 혁신을 거듭하며 기하급수 성장을 통해 천년기업을 향해 우직하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를 위해 "반드시 기하급수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변신해야 한다"며 “회의, 보고, 의사결정, 부서간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일하는 방식에서 파괴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직원에게 “‘회사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외식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성과를 올릴 것”을 당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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