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정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산'…누적 확진자 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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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대신 확진자 이송과 비접촉자 전원 조처
환자와 종사자 등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효정요양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65명으로 늘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으로 6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정요양병원의 직원이다.
효정요양병원에서만 입원 환자 53명, 직원 12명 등 지금까지 65명이 확진됐다.
정부가 새로 마련한 '요양병원 긴급 의료 대응계획'에 따라 효정요양병원에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대신 확진자 이송과 비접촉자 전원 조처가 내려졌다.
광주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나머지 절반은 에버그린실버하우스(요양원) 관련이다.
에버그린실버하우스 관련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전날 광주에서는 하루 동안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으로 6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정요양병원의 직원이다.
효정요양병원에서만 입원 환자 53명, 직원 12명 등 지금까지 65명이 확진됐다.
정부가 새로 마련한 '요양병원 긴급 의료 대응계획'에 따라 효정요양병원에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대신 확진자 이송과 비접촉자 전원 조처가 내려졌다.
광주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나머지 절반은 에버그린실버하우스(요양원) 관련이다.
에버그린실버하우스 관련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전날 광주에서는 하루 동안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