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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에서 2시간 시대…KTX 운행에 안동 관광 띄우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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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KTX 첫 열차 도착 기념행사…하회마을에 트롤리버스 운행
    청량리에서 2시간 시대…KTX 운행에 안동 관광 띄우기 본격화
    경북 안동시가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에 따른 KTX 개통으로 관광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한국철도는 중앙선 서울 청량리역∼안동역에 오는 5일부터 신형 KTX(EUM260)를 투입한다.

    운행 시간은 지금까지 3시간 54분에서 2시간 정도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3분 첫 열차 도착과 오전 8시30분 출발을 기념해 안동역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개통 기념행사를 한다.

    탈놀이단 환영 퍼포먼스에 이어 승객에게 정성을 담아 쓴 손편지와 기념품을 나눠준다.

    시는 대면 접촉을 줄이고 행사 참여 인원은 최소화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KTX 운행으로 서울∼안동 2시간 시대가 열림에 따라 별난 체험 행사 마련, 관광지 대중교통체계 개편, 특별방역 등으로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드라마 촬영으로 인기를 끄는 만휴정·묵계서원·용계은행나무 등은 연인과 낭만족을 위한 길, 월영교와 낙강물길공원·구름에·임청각 등은 젊은 층을 위한 길로 널리 알린다.

    무엇보다 하회마을, 만휴정 등 흩어진 관광지를 편하게 다닐 수 있게 주말과 휴일에 시내버스를 1대 추가 투입한다.

    KTX 개통에 맞춰 하회마을 노선에는 트롤리버스도 운행한다.

    또 5일부터 1주일 동안 업종에 따라 5∼2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농협, 축협, 사이버 안동장터, 숙박업소, 간고등어 업체,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안전한 관광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회마을과 월영교 주변 음식점 등 91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주요 관광지마다 방역단을 운영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서울∼안동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 경북 북부권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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