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55명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규로 파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5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3일)의 153명과 비슷하고, 지난주 월요일(지난달 28일)의 209명보다는 적다.

하루 전체로 따지면 3일에는 329명, 지난달 28일에는 522명이 각각 발생했다.

4일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해외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150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중 강북구 소재 아동시설,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노원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 각각 2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강서구 소재 교회와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으로도 신규 확진자 1명씩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아닌 신규사례로는 '기타 확진자 접촉' 8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이 나왔으며,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가 52명이었다.

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93명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