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박은석, 종영 소감 "어려운 시기, 시청자 호응 감사"
'펜트하우스'에서 1인2역으로 활약해 온 배우 박은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은석은 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의 종영을 앞두고 그는 “길고도 긴 촬영 끝에 드디어 마지막 21회까지 무사히 왔습니다. 우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려운 시기의 저희 고된 촬영이 많은 사랑을 받고 큰 호응을 얻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은석은 “다시 한번 김순옥 작가님, 주동민 감독님, 박보람 감독님 감사드립니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는데 무거운 짐을 지고 끝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스튜디오S, 초록뱀미디어 그리고 저희 현장 스태프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호동을 분장한 분장팀, 헤어팀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함께 연구해주시고 매번 자기 배우처럼 케어 해주셔서 늘 감동이었습니다. 카메라 감독님, 조명감독님, 음향감독님, 연출부, 제작부 너무 수고 많으셨고요, 절대 혼자서 만들 수 없는 캐릭터들을 돋보이게 해주시고 안 보이는 데에서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마지막 방송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제작 '펜트하우스'의 시즌1은 이날 오윤희(유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심수련(이지아)를 죽이지 않았다는 결백함을 입증하며 막이 내렸다. 시즌2는 금토극으로 편성돼 오는 29일 첫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