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해명 /사진=한경DB
함소원 해명 /사진=한경DB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네티즌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는 “(함소원이) 너무 이상하게 아낀다는 생각을 했다. 남편과 누릴꺼 누리고 살아도 충분한 인생이다. 과거에 묻혀 인생의 행복을 못 누리는 사람 같이 보여 마음이 아프다”라는 내용이었다.

이와 관련 함소원은 “처음 회사를 시작할 때 회사 이름으로 100명의 아이들만 후원하자 목표를 정했는데 8월 15일 회사설립 이후 벌써 5명 아이들 후원이 이루어졌다. 조만간 회사 홈페이지 오픈하면서 회사 후원 스토리 올려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왜 자꾸 미친 사람처럼 아끼냐는 질문에 창피해서 남 돕는 일은 당연한 것이어서 대답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었는데 질문이 너무 많으셔서 답해드렸다. 아이들과 회사목표를 향해 오늘도 전진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자신의 태도에 대한 일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함소원은 현재 남편 진화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방송서 그는 치약 대신 소금을 쓰거나 구멍 난 스타킹을 기워 입는 등 지독한 절약 정신으로 화제에 올랐다. 더불어 중고거래를 하면서, 구매·판매자들에게 가격을 지나치게 흥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8월 회사를 설립, 미용에 관한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