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무증상 확진자 11명 첫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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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 11명이 5일 오후 서귀포시 서호동 국세공무원교육원에 마련된 제1생활치료센터에 처음으로 입소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병상 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국세공무원교육원 내에 환자 200명을 수용 가능한 제1생활치료센터를 지난달 28일 설치했다.
입소 환자들은 각각 별도의 방에서 생활하며 의료 지원 등을 받는다.
내부는 감염과 비 감염 구역으로 동선이 분리됐다.
확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 환기 시설, 냉난방기구 등을 갖췄다.
또 보호구 탈의실, 폐기물 임시관리소, 보호구 착의실, 사무실, 회의실 등의 별도 공간을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도는 입소한 확진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숙식과 물품 지원, 심리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진료 및 검체 채취뿐만 아니라 증상이 악화할 시에 대비해 치료 연계 체계도 구축했다.
생활치료센터에는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등 의료인력과 시설관리와 경비 등을 위한 인력도 40여명 배치됐다.
진료는 화상 진료를 원칙으로 하되 환자 증상 발현이나 악화 시에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대면 진료를 보고, 제주대학교병원으로 환자를 옮길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 입소환자들은 치료 기간에 복도 등 숙소 밖으로 나오는 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보호자 등의 방문·면회는 물론 타 입소자와의 대화가 금지된다.
택배도 일체 불허한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들도 상주 근무를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도는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을 활용해 100병상 규모의 제2생활치료센터 조성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병상 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국세공무원교육원 내에 환자 200명을 수용 가능한 제1생활치료센터를 지난달 28일 설치했다.
입소 환자들은 각각 별도의 방에서 생활하며 의료 지원 등을 받는다.
내부는 감염과 비 감염 구역으로 동선이 분리됐다.
확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 환기 시설, 냉난방기구 등을 갖췄다.
또 보호구 탈의실, 폐기물 임시관리소, 보호구 착의실, 사무실, 회의실 등의 별도 공간을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도는 입소한 확진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숙식과 물품 지원, 심리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진료 및 검체 채취뿐만 아니라 증상이 악화할 시에 대비해 치료 연계 체계도 구축했다.
생활치료센터에는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등 의료인력과 시설관리와 경비 등을 위한 인력도 40여명 배치됐다.
진료는 화상 진료를 원칙으로 하되 환자 증상 발현이나 악화 시에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대면 진료를 보고, 제주대학교병원으로 환자를 옮길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 입소환자들은 치료 기간에 복도 등 숙소 밖으로 나오는 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보호자 등의 방문·면회는 물론 타 입소자와의 대화가 금지된다.
택배도 일체 불허한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들도 상주 근무를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도는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을 활용해 100병상 규모의 제2생활치료센터 조성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