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퀄컴 새 CEO에 브라질 출신 아몬…몰런코프, 7년만에 은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퀄컴 새 CEO에 브라질 출신 아몬…몰런코프, 7년만에 은퇴
    세계 최대 통신칩 제조사 퀄컴은 5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아누 아몬(50)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방송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퀄컴을 이끌어온 스티브 몰런코프(52) 현 CEO는 오는 6월 말 물러나고 일정 기간 회사 고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브라질 출신인 아몬 신임 CEO는 대부분의 경력을 퀄컴에서 보내며 반도체 제조 사업을 이끌어왔다.

    지난 2018년 '넘버 2'인 사장으로 발탁되면서 유력한 차기 CEO 후보로 꼽혔다.

    아몬 신임 CEO는 성명을 통해 "5G를 모바일 너머로 확장하는 것뿐 아니라 여러 산업의 디지털 변신 과정에서 퀄컴이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우리 기술은 모든 것을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물러나는 몰런코프 현 CEO는 재임 기간에 애플과의 특허분쟁,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 조사, 업계 라이벌 브로드컴의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 등 대형 위기를 모두 무사히 넘긴 것으로 유명하다.

    퀄컴의 특허 라이선스 관행을 문제 삼았던 애플은 지난 2019년 퀄컴에 450억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고 아이폰12에 퀄컴의 5G 칩을 탑재하기로 했고, FTC의 반독점법 위반 소송 제기도 항소법원에서 '위반이 아니다'는 판결로 마무리됐다.

    2018년에는 브로드컴이 퀄컴을 상대로 적대적 인수를 시도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이를 막은 바 있다.

    마크 맥러플린 퀄컴 의장은 "스티브는 7년 동안 대부분의 리더가 평생 맞닥뜨리는 것보다 더 많은 일에 직면해 전례 없는 환경을 잘 헤쳐나갔다"고 말했다.

    5G 모바일 칩 수요 폭발에 힘입어 지난해에만 주가가 71.7% 오른 퀄컴은 올해 5억개의 5G 칩을 출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도요타, 하이브리드카 30% 증산…2028년 670만대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HEV) 생산을 늘린다. 2028년 생산 대수를 2026년 계획 대비 30% 증가한 670만 대 규모로 끌어 올린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보급 정책이 뒷걸...

    2. 2

      귀찮다고 1주일 '이것' 교체 안한 英 30대 여성, 시력 잃어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렌즈를 제대로 빼지 않고 착용했다가 일시적으로 실명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케이티 캐링턴(36)은 10대 후반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

    3. 3

      트럼프의 'MEGA'…최대 산유국 美, 매장량 1위 베네수엘라까지 통제

      미국이 세계 석유시장의 ‘슈퍼파워’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석유 채굴에 속도를 내는 데 이어 베네수엘라 석유 통제권까지 확보하면서다. 3일(현지시간) 미 에너지정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