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못가니 선물이라도 비싼걸로…프리미엄 상품 준비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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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01.24919223.1.jpg)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고가의 선물세트를 예년보다 많이 준비했다.
지난 4일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을 받고 있는 현대백화점은 50만원 이상인 선물세트 예약물량을 작년 설보다 50% 이상 늘렸다.
특히 100만원이 넘는 '화식한우'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종류가 지난해 3종에서 올해는 4종으로 늘었다.
아울러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 상품을 통해 유명 맛집과 협업해 10만원대 양념갈비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 보르도 1등급 와인과 미국 컬트와인 등 프리미엄 와인도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추석 1종류만 선보였던 샤인머스캐 상품을 이번 추석에는 3종류로 선보인다. 한우와 옥돔 등 고급 축·수산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 추석 대비 10%가량 늘렸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