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 공적
동아대학교는 김재일 창업지원단장(신소재공학과 교수·사진)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및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단장은 동아대 창업지원단장과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 사업단 부단장 등을 맡아 다양한 중소기업지원정책 수립과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했다.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았다.

그는 2019년 부산 초기창업패키지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관기관들과 협업, 부산 창업 정책 수립 및 투자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 특구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책임자로 166팀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자를 발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업자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신소재공학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지적재산권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도, 최근 5년간 20건의 특허 출원과 13건의 등록 및 국제특허출원(PCT) 1건의 실적을 올려 학생들의 발명 장려 및 지적재산권 교육에 이바지했다.

김 단장은 “산학협력선도대학 및 창업지원단 사업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보육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앞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2014)과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장 표창(2016), 동아대 공로상(2019), 발명장려유공자부문 부산시장 표창(2020)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