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항암치료비 보장을 강화하고 완치 이후에 건강관리 기능을 보강한 뉴올인원 암보험2.0을 7일 출시했다.

뉴올인원 암보험2.0은 일반은 물론 자궁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진단에 대해서도 특약을 통해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소액암은 1년 이내 진단시 가입금액의 50%만 지급한다.

새로운 상품은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특약의 보장금액을 2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하고 표적항암약물치료도 지원한다. 방사선의 강도를 조절하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비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치료 관련 특약들은 암 진단 이후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보험 가입자 전원에게 암 진단시 추가 비용없이 질병 진단기와 치료기, 회복기에 필요한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병인이나 가사도우미 지원, 간호사 동행,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총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최초 계약일 30일 후부터 15년 간이다.

보험금은 일시지급형이나 정기적으로 나눠받는 생활자금형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주보험 기준 15년이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