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코로나19 선제적 차단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오는 17일까지 연장 운영'
군포시가 시민들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받게하기 위해 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코로나19 감염원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시민들이 코로나19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평일은 오전 9시 반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 반부터 12시까지만 운영한다.

군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검사는 비인두 도말 PCR방식으로 이뤄지며,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수준으로 자택 대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공무원들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검사 지원업무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16일부터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지난 5일까지 모두 482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홍보기획과군포시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