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코로나 검사' 씨젠 방문…"K방역의 숨은 영웅"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기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있는 국내 최대 진단검사 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씨젠의료재단은 작년 대구·경북 위기 때부터 하루 1만건 이상, 이번 3차 유행 땐 하루 평균 3만건이나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K-방역의 숨은 영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최근 검사 물량이 급증해 검사 인력들의 피로도가 심해지지 않았을까 걱정스럽다"며 "K-방역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