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OLED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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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전용 브랜드 공개
LGD 신제품 CES서 선보여
LGD 신제품 CES서 선보여
연초부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마케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7일 ‘삼성 OLED’란 브랜드와 로고를 공개했다. 삼성이 OLED 로고를 제작한 건 2007년 ‘AMOLED’ 이후 약 14년 만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 OLED’라는 브랜드명은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를 양산하고 시장을 개척해온 자긍심과 ‘OLED는 곧 삼성’이라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로고의 틀은 사각형이지만 모서리는 곡선이다. 사각형 디자인엔 디스플레이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창이 되길 바라는 비전이 담겼다. 모서리의 곡선과 자유자재로 접히는 형상은 OLED의 디자인 확장성을 의미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유럽연합(EU) 27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등 총 43개국에서 새 브랜드와 로고에 대한 상표 출원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1’에서 비대면 시대 OLED 패널의 활용법을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가 CES에서 일반인 대상 전시관을 꾸리는 건 처음이다.
전시 슬로건은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로 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연성을 가진 디스플레이’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레스토랑 존’ ‘스마트 홈 존’ 등 11개 온라인 체험존을 구성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삼성디스플레이는 7일 ‘삼성 OLED’란 브랜드와 로고를 공개했다. 삼성이 OLED 로고를 제작한 건 2007년 ‘AMOLED’ 이후 약 14년 만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 OLED’라는 브랜드명은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를 양산하고 시장을 개척해온 자긍심과 ‘OLED는 곧 삼성’이라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로고의 틀은 사각형이지만 모서리는 곡선이다. 사각형 디자인엔 디스플레이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창이 되길 바라는 비전이 담겼다. 모서리의 곡선과 자유자재로 접히는 형상은 OLED의 디자인 확장성을 의미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유럽연합(EU) 27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등 총 43개국에서 새 브랜드와 로고에 대한 상표 출원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1’에서 비대면 시대 OLED 패널의 활용법을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가 CES에서 일반인 대상 전시관을 꾸리는 건 처음이다.
전시 슬로건은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로 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연성을 가진 디스플레이’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레스토랑 존’ ‘스마트 홈 존’ 등 11개 온라인 체험존을 구성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