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다목적 해상실증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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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이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과 검증이 가능하고, 삼성중공업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고장진단 기술로 제품 성능과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책과제 중 하나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지원한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삼성중공업 스마트십 기술이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정보통신(IT) 융합 친환경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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