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오디티, '블립 데이터연구소' 내주부터 공개
라이징 K팝스타의 성장 포인트는…K팝 첫 '데이터 예능'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운영하는 K팝 팬덤 앱 '블립'이 팬덤 데이터를 소재로 다룬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페이스오디티는 최초의 K팝 데이터 예능 프로그램인 '블립 데이터 연구소' 첫 번째 더보이즈 편이 오는 12일부터 4회에 걸쳐 블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된다고 7일 밝혔다.

'블립 데이터 연구소'는 급성장 중인 스타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성장 포인트와 '입덕' 요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페이스오디티가 운영하는 팬덤 데이터 현황 서비스 'K팝 레이더'가 수집한 데이터로 성장 포인트를 찾고, '블립' 앱을 통해 팬들의 취향 선호도를 발견한다.

더보이즈는 엠넷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하며 음반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기록이 5.2배 상승했다.

두 번째 출연자는 최근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하며 화제가 된 이달의소녀다.

블립은 스페이스오디티가 지난해 8월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좀 더 편리한 팬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50개 팀에 대해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K팝 레이더는 937팀의 SNS, 유튜브 변화량을 관측하고 매년 'K팝 세계지도'를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