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수소 산업·푸드플랜으로 경쟁력 확보"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7일 "새해에는 수소 산업 플랫폼 구축과 푸드플랜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부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이란 지역 구성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환경을 지키는 종합관리 시스템이다.

권 군수는 이날 신년을 맞아 내놓은 서면 자료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코로나19 사태, 내수시장 침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사상 첫 국가 예산 5천700억원 돌파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는 수소 산업 육성과 함께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노을대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서해안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새만금 남북 2축 도로 조기 완공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부안형 뉴딜사업 발굴과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실현, 제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 전북대 부안 농생명 밸리 조성, 2023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발판 마련 등을 주요 군정 목표로 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