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 내동·판문지점 조류경보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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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7일 오후 3시부터 진주 진양호 내동·판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내동 지점은 지난 4일 남조류 세포 수 2천974cells/㎖, 지난해 12월 28일 2천676cells/㎖로 나타났다.
판문 지점은 지난 4일 2천634cells/㎖, 지난해 12월 28일 2천365cells/㎖로 측정됐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1천 개를 넘기면 발령된다.
낙동강청은 수심이 얕은 지점에서 운동성을 잃어버린 휴면포자가 발아하면서 남조류가 일시적으로 증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추위가 이어지면서 남조류 증식에 제한이 있어 경보 발령 상태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중 청장은 "동절기 조류 경보 발령은 드문 일이지만, 관계 기관과 철저히 대응해 먹는 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내동 지점은 지난 4일 남조류 세포 수 2천974cells/㎖, 지난해 12월 28일 2천676cells/㎖로 나타났다.
판문 지점은 지난 4일 2천634cells/㎖, 지난해 12월 28일 2천365cells/㎖로 측정됐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1천 개를 넘기면 발령된다.
낙동강청은 수심이 얕은 지점에서 운동성을 잃어버린 휴면포자가 발아하면서 남조류가 일시적으로 증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추위가 이어지면서 남조류 증식에 제한이 있어 경보 발령 상태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중 청장은 "동절기 조류 경보 발령은 드문 일이지만, 관계 기관과 철저히 대응해 먹는 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