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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존 서저리' 토미 존, 코로나19 치료받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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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존 서저리' 토미 존, 코로나19 치료받고 회복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의 대명사로 유명한 전 메이저리거 토미 존(7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회복 중이다.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토미 존은 지난해 12월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자택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며 "그는 당시 산소 호흡기를 달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지만, 회복해 퇴원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토미 존은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등 후유증이 남았지만, 자택에서 비교적 건강하게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미 존 서저리' 토미 존, 코로나19 치료받고 회복
    1961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토미 존은 1989년 은퇴까지 통산 288승 231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올스타에 4차례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2위 두 차례를 기록했다.

    토미 존은 성적보다 수술 이력으로 더 유명하다.

    그는 1974년 팔꿈치 부상으로 은퇴 갈림길에 섰는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주치의였던 프랭크 조브 박사에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기에 성공했다.

    당시 팔꿈치 인대를 다친 투수는 그대로 은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조브 박사는 다른 인대를 채취해 손상된 인대를 재건하는 획기적인 수술 방법을 찾아냈다.

    조브 박사는 이 수술법을 '토미 존 서저리'로 명명했고, 많은 선수가 이 수술을 받고 선수 생명을 연장했다.

    지금도 종목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선수가 이 수술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등 많은 선수가 이 수술을 받고 재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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