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 행사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가운데)가 수상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 제공
7일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 행사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가운데)가 수상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지난 7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우수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선정·시상하고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우수한 실적으로 협력사의 성장과 홈앤쇼핑의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중소기업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 파트너사는 방송 및 모바일 상품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2년 이상 거래한 기존 협력사와 지난해 신규 거래한 협력사 중 취급액, 효율, 신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올해는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방송 부분에서 △주식회사 에이블루 △나팔꽃에프엔비 △새날 △씨에스에이코스믹 △올리브엠앤씨 △정한실업 △지누에프엘 7개 기업과 모바일 부분에서 △이화컴퍼니 △지엔엠라이프 △핑크 3개 기업이 상을 받았다.

홈앤쇼핑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향후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메가브랜드 아이템을 육성·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홈앤쇼핑은 지난 10년 동안 협력 파트너사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