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ADT캡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대출 금리와 보안상품 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자영업자는 ‘ADT캡스 SOHO 안심경영 패키지’ 상품에 가입하면 3개월 간 요금을 면제받고, 이후에도 할인 요금을 적용받는다. 추가로 12만원 상당의 매장 통합 관리 플랫폼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ADT캡스 보안상품을 이용 중인 사람이 신한은행 쏠편한 사업자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 금리를 0.2%포인트 깎아주기로 했다.
신한은행 개인사업자 모바일 플랫폼인 쏠 비즈와 ADT캡스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과 ADT캡스는 이 프로그램을 올해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안전한 자영업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