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도 하강 시 열에너지 방출' 제설시스템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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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를 동반한 폭설로 '제설 대란'을 겪은 서울시가 첨단 제설 장비를 도입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8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사고다발지역과 교통정체 지역의 제설 감지 시스템, 온도 하강 시 열에너지를 방출하는 제설 시스템 등을 조기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에도 염화칼슘 등을 신속히 도포할 수 있는 소형 제설 장비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며 "사후적 대책에서 눈이 오기 전 미리 대비하는 사전 제설 대책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지난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폭설로 쌓인 눈이 제때 치워지지 않으면서 교통 대란을 겪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기습 폭설에 3년 만의 한파까지 겹쳐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큰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8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사고다발지역과 교통정체 지역의 제설 감지 시스템, 온도 하강 시 열에너지를 방출하는 제설 시스템 등을 조기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에도 염화칼슘 등을 신속히 도포할 수 있는 소형 제설 장비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며 "사후적 대책에서 눈이 오기 전 미리 대비하는 사전 제설 대책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지난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폭설로 쌓인 눈이 제때 치워지지 않으면서 교통 대란을 겪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기습 폭설에 3년 만의 한파까지 겹쳐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큰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