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의회폭동 진압 나선 경찰관 1명 사망…트럼프 퇴진 압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폭동 진압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숨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의회 폭동으로 숨진 이들은 5명이 됐다.

    AP,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의회 경찰 소속인 브라이언 시크닉 경관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이날 밤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발생한 의회 난입 사건 당시 시위대에 맞서 진압에 나섰다가 부상을 입었다.

    미 하원은 시크닉 경관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하원 세출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은 "그의 비극적 희생은 장시간 의회를 점거한 시위대에 맞서 우리와 동료, 의회 직원, 기자들을 보호한 다른 경찰관들의 용기를 기억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여성 시위자 1명은 의사당 안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숨졌다. 다른 3명은 의사당 외부 시위에서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사망했다.

    이날 경찰관의 순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타격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의사당 시위를 선동했다가 임기를 12일 남겨둔 상황에서 퇴진 압박을 받고 있다. 트럼프 시위대의 의사당 난동은 민주주의 성지로 여기는 미국 의사당이 유린당했다는 의미에서 충격을 안기고 있다.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뒤집고 의회에 폭력을 행사하는 데 권력을 남용했다며 탄핵을 검토하고 나섰다.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과 함께 직무박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트럼프 더 궁지로…의회폭동 진압 나선 경찰관도 숨졌다

      사무실 복귀 뒤 쓰러져…사망자 5명으로 증가시위 선동한 사면초가 트럼프 입지 더 좁아질 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폭동 진압에 나섰던 경찰관이 숨졌다고 AP, 로이터통신이 7...

    2. 2

      나스닥의 바이두, 홍콩 2차상장에 속도…美 떠나는 중국기업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중국 바이두가 홍콩증시 2차상장 주관사를 선정했다. 미국의 제재가 확산되기 전에 새로운 자금 조달 창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투자 제한'에서 ...

    3. 3

      "영광이었다" 낯선 트럼프의 가라앉은 목소리…결국 '승복'

      작년 11월 대선 패배 후 줄곧 격앙된 목소리로 ‘불복’ 메시지를 내며 지지자들을 독려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의 목소리가 착 가라앉았다. 7일(이하 현지시간) 정권 이양을 언급하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