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영구정지시켰다. 폭력을 선동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트위터는 이날 "폭력 선동의 위험 때문에 이(트럼프 대통령) 계정을 영구정지 시켰다"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 계정의 최근 트윗들과 이를 둘러싼 맥락, 특히 이들이 트위터 안과 밖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해석되는지를 면밀히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속보] 트위터 "트럼프 계정 영구정지"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