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부품인증센터 7월 광주 빛그린 산단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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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 국가 기관이 광주 빛그린 산단에 들어선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착공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는 충돌, 충격, 배터리 등 3개 시험동을 갖추게 된다.
오는 7월 건물이 완공되면 각종 인증·평가 장비 구축 작업에 들어가 20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충돌·충격 안전성, 배터리 평가, 화재 재현 등 모두 26종 장비가 구축된다.
배터리 시험동은 8개 시험실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5개는 배터리 화재·폭발에 대비한 방폭 구조로 조성된다.
국제 기준에 맞춰 강화된 배터리 안전성 평가 시험 방법에 맞춰 신설되는 12개 시험 중 11개를 광주에서 우선 수행한다.
충돌 시험동은 초소형 전기차부터 총 중량 3.5t 이하 자동차까지 충돌 안전성을 연구하고자 차량 시속 100㎞ 충돌 속도를 구현하는 시설을 갖춘다.
충격 시험동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부품의 구조 강도를 평가하는 시설이다.
현재 국내에 충돌·충격 시험을 모두 하는 인증·시험기관은 경기 화성에 있는 한국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 안전연구원이 유일하다.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한 부품 인증센터 설립으로 남부권 제작 업체의 연구 개발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개발, 평가, 인증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시설"이라며 "지역 친환경 차 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착공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는 충돌, 충격, 배터리 등 3개 시험동을 갖추게 된다.
오는 7월 건물이 완공되면 각종 인증·평가 장비 구축 작업에 들어가 20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충돌·충격 안전성, 배터리 평가, 화재 재현 등 모두 26종 장비가 구축된다.
배터리 시험동은 8개 시험실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5개는 배터리 화재·폭발에 대비한 방폭 구조로 조성된다.
국제 기준에 맞춰 강화된 배터리 안전성 평가 시험 방법에 맞춰 신설되는 12개 시험 중 11개를 광주에서 우선 수행한다.
충돌 시험동은 초소형 전기차부터 총 중량 3.5t 이하 자동차까지 충돌 안전성을 연구하고자 차량 시속 100㎞ 충돌 속도를 구현하는 시설을 갖춘다.
충격 시험동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부품의 구조 강도를 평가하는 시설이다.
현재 국내에 충돌·충격 시험을 모두 하는 인증·시험기관은 경기 화성에 있는 한국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 안전연구원이 유일하다.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한 부품 인증센터 설립으로 남부권 제작 업체의 연구 개발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개발, 평가, 인증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시설"이라며 "지역 친환경 차 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