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감염 이·통장 연수…첫날부터 유흥업소 방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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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감찰 결과 발표
"진주 이·통장 연수는 경남도 지침 무시 탓"
"진주 이·통장 연수는 경남도 지침 무시 탓"

도는 진주 이·통장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감찰에 나섰다.
연수 당시 참가자의 방역관리를 위해 인솔 공무원이 동행했지만, 일부 이·통장들이 제주 도착 첫날부터 유흥업소를 방문하는 등 개별 활동을 했지만 이를 통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연수 이후 코로나 유증상자 진단검사 실시 등 방역수칙 안내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체연수를 결정하고 동행한 관련 공무원 3명은 중징계, 2명은 경징계하라고 통보했다.
진주시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15일까지 8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