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BTS 제치고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대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월 중에 한 곡 정도는 먼저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경쾌하고 힘이 많이 될 수 있는 곡"
경쾌하고 힘이 많이 될 수 있는 곡"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가 3년 만에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큐라프록스'에서는 아이유가 히트곡 '블루밍'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이유는 수상 소감에서 "큰 상을 받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블루밍'이라는 곡을 꾸준하게 사랑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있어야 할 자리에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멋진 음악을 많이 만들어주신 아티스트와 관계자 그리고 힘든 시기를 겪는 공연예술계 관계자분들에게 특히 응원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오랜만에 올해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릴 것 같다"면서 "어느 때보다 응원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데, 미약하게나마 마음이 많이 지친 분들에게 활기가 될 수 있는 진심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1월 중에 한 곡 정도는 먼저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경쾌하고 힘이 많이 될 수 있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본상은 아이유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화사, 있지, 레드벨벳, 오마이걸, 지코, 노을, 마마무 등 열 팀이 수상했다.
BTS는 2018년 이후 4년 연속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BTS 리더 RM은 "'다이너마이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노래가 우리에게 위로가 된 만큼 여러분에게도 많이 위로가 됐으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깨 수술 이후 재활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 슈가도 오랜만에 TV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두 달 동안 안 보이니까 사람들이 슬슬 잊어가는 것 같아서 하루빨리 복귀해야 싶었다"며 웃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9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큐라프록스'에서는 아이유가 히트곡 '블루밍'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이유는 수상 소감에서 "큰 상을 받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블루밍'이라는 곡을 꾸준하게 사랑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있어야 할 자리에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멋진 음악을 많이 만들어주신 아티스트와 관계자 그리고 힘든 시기를 겪는 공연예술계 관계자분들에게 특히 응원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오랜만에 올해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릴 것 같다"면서 "어느 때보다 응원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데, 미약하게나마 마음이 많이 지친 분들에게 활기가 될 수 있는 진심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1월 중에 한 곡 정도는 먼저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경쾌하고 힘이 많이 될 수 있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본상은 아이유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화사, 있지, 레드벨벳, 오마이걸, 지코, 노을, 마마무 등 열 팀이 수상했다.
BTS는 2018년 이후 4년 연속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BTS 리더 RM은 "'다이너마이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노래가 우리에게 위로가 된 만큼 여러분에게도 많이 위로가 됐으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깨 수술 이후 재활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 슈가도 오랜만에 TV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두 달 동안 안 보이니까 사람들이 슬슬 잊어가는 것 같아서 하루빨리 복귀해야 싶었다"며 웃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