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 전무·배명직 대표 '1월의 엔지니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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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1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오승현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와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를 선정했다.
오 전무는 수입에 의존하던 굴착기 MCV(각 부위에 유압을 전달해 동작을 제어하는 부품)를 국산화해 국내 건설기계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세계 최초로 일체형 골격 형태의 중형 굴착기용 MCV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면서 굴착기 제조 원가를 20% 이상 절감했다.
배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스테인리스강판의 흑색 처리 기술을 확보했다. 1985년 회사 창업 이후 40여 년간 표면처리 한 분야에만 몸담으며 초음파 도금, 크롬을 사용하지 않는 도금 기술 등의 특허를 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오 전무는 수입에 의존하던 굴착기 MCV(각 부위에 유압을 전달해 동작을 제어하는 부품)를 국산화해 국내 건설기계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세계 최초로 일체형 골격 형태의 중형 굴착기용 MCV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면서 굴착기 제조 원가를 20% 이상 절감했다.
배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스테인리스강판의 흑색 처리 기술을 확보했다. 1985년 회사 창업 이후 40여 년간 표면처리 한 분야에만 몸담으며 초음파 도금, 크롬을 사용하지 않는 도금 기술 등의 특허를 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