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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월은 최악의 달?…열흘 간 코로나19로 2만70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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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기간 여행 및 모임 증가
    텍사스주, 7일째 최다 입원자 수 경신
    10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새해 들어 열흘 동안 미국에서 2만716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새해 들어 열흘 동안 미국에서 2만716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1월이 '최악의 달'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오후 기준으로 새해 들어 열흘 동안 미국에서 2만716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속도가 유지될 경우 1월 미국 내에선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달이 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만 7만7431명이 숨지면서 사상 최대 사망자를 기록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크리스마스로부터 신년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에 여행과 가족·친지 모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날 미국에서는 26만9623명의 신규 확진자와 3655명의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신규 입원자는 13만777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섯 번째로 많았다.

    텍사스주는 7일 연속 최다 입원자 수를 갈아치우며 현재 1만3935명이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플로리다주도 코로나19 입원자가 7497명으로 전월보다 3000명 이상 급증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전날 하루 최다 사망자(695명)와 최다 집중치료실 입원(4천939명) 기록이 발생했다. CNN은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날도 5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와 468명의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최근 워싱턴DC에서 벌어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극렬지지자들의 대규모 시위와 의사당 난동 사태가 또다른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위대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으면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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