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통신비 자동납부하면 최대 3만5000원 할인
비씨카드가 새해를 맞이해 생활요금 자동납부 신청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11일 발표했다. 6월말까지 비씨 신용·체크카드로 관리비·가스·전기·통신 등 생활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1회 요금을 깎아주는 행사다. 생활요금별 할인액은 아파트관리비 10000원, 도시가스 5000원, 전기요금 5000원, 4대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5000원 및 6개월 납부대행 수수료, 학부모부담금(스쿨뱅킹) 5000원, KT통신비(유무선) 5000원 등이다.

요금 하나만 신청해도 할인이 가능하다. 도시가스, 전기요금만 자동납부 신청하면 각각 5000원씩 총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모든 생활요금을 신청하면 3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동납부 신청은 비씨카드 홈페이지나 페이북 앱, 고객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비씨카드 발급사 중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카드, DGB대구은행, BNK부산·경남은행, 비씨바로카드만 해당된다. 신청 전 비씨카드 홈페이지, 페이북 앱에서 세부 내용 확인은 필수다.

장길동 비씨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자동납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