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0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2020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서비스기관의 운영상황과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협회는 향후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고용서비스 관련 민간 위탁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 다양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건기연은 그동안 온라인 취업사이트인 ‘건설워크넷’ 운영과 함께 관련 기관・업체와의 MOU(양해각서) 체결, 중장년 건설기술인 취업지원, 재취업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일자리 창출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연태 회장은 “정부의 객관적인 인증으로 공신력 있는 일자리 매칭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기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