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4년 만에 '돈키호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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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이 '돈키호테'와 '지젤', '호두까기 인형' 등을 올해 정기공연 무대에 올린다.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희극 발레 '돈키호테'(6월 4~6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가 올해 첫 작품이다.
정기공연 무대는 2017년 4월 이후 4년 만이다.
1869년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됐는데, 원작과 달리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스페인풍의 경쾌한 음악, 무용수들의 쉼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춤과 고난도 테크닉이 이 작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올 가을엔 낭만 발레 '지젤'(10월 26일~11월 1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도 선보인다.
시골 처녀와 귀족 청년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토대로 사랑의 양면성과 숭고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연말에는 '호두까기 인형'(12월 18~30일·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제11회 대한민국발레축제'(6월)에 올릴 신작은 추후 공개한다.
이 밖에 군산과 대전, 익산, 인천, 천안 등 지역 순회공연에서 '발레 갈라'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을 선보인다.
/연합뉴스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희극 발레 '돈키호테'(6월 4~6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가 올해 첫 작품이다.
정기공연 무대는 2017년 4월 이후 4년 만이다.
1869년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됐는데, 원작과 달리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스페인풍의 경쾌한 음악, 무용수들의 쉼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춤과 고난도 테크닉이 이 작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올 가을엔 낭만 발레 '지젤'(10월 26일~11월 1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도 선보인다.
시골 처녀와 귀족 청년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토대로 사랑의 양면성과 숭고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연말에는 '호두까기 인형'(12월 18~30일·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제11회 대한민국발레축제'(6월)에 올릴 신작은 추후 공개한다.
이 밖에 군산과 대전, 익산, 인천, 천안 등 지역 순회공연에서 '발레 갈라'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