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까지 10인 이상 등록공장 3천316개 중 약 55%인 1천821개를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 생산 및 품질을 향상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 총사업비 50% 범위에서 국비를 지원하고 추가로 시비 지원을 한다.
고급형 트랜스미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퍼시픽엑스코리아는 스마트공장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 후 전년 대비 매출액 52.4% 증가, 공정원가 9% 절감, 설비가동률 17% 향상 등 성과를 거뒀다.
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올해 국비 약 300억원과 시비 65억원을 지원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대학 등과 추진해 스마트 생산현장 맞춤형 고급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