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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120억 들여 '토종농작물 클러스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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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평군은 2025년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토종농작물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평군, 120억 들여 '토종농작물 클러스터 사업' 추진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청운면 가현리 하천부지 3만4천㎡에 '토종씨앗 거점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거점단지에는 채종포(採種圃)와 스마트팜을 설치해 198종의 토종농작물을 재배하고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양평참밀, 양평완두콩, 대추밤콩, 조선배추 등 지역에서 자라는 198종의 토종농작물 씨앗을 수집했다.

    토종씨앗에는 노인도, 대궐도, 다다조 등 벼 품종도 포함됐다.

    군은 거점단지를 기반으로 생산-가공-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토종농산물 브랜드 개발, 토종전문가 육성, 문화콘텐츠 개발 등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토종농산물 클러스터 사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토종자원팀을 신설했으며 '토종농산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안'도 입법 예고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은 지난 10년간 친환경농업에 있어 탄탄한 브랜드를 구축해왔다"며 "토종농작물 브랜드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득 창출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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