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폭설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일대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갑작스런 폭설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일대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서울시는 12일 오후부터 시작된 폭설로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퇴근 시간대와 13일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지하철은 이날 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시간을 기존 오후 6∼8시에서 2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13일 출근 시간대는 오전 7∼9시에서 30분 연장해 오전 9시 30분까지로 늘린다.

이에 따라 지하철 운행 횟수는 12일 퇴근 시간대 56회, 13일 출근 시간대 36회로 확대된다.

시내버스는 모든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최소 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하고 야간감축 운행은 한시적으로 해제키로 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