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사진=구글코리아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사진=구글코리아
구글코리아가 김경훈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2015년부터 구글코리아 커스터머 솔루션 본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관련 사업을 총괄했다.

앞서 김 사장은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 서울 사무소, 왓이프 이노베이션 파트너스의 중국 상하이 사무소 등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경영 컨설턴트로 역임, 한국 대기업과 다수의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를 졸업한 후 미국 듀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한편, 2014년부터 구글코리아 사장직을 맡아온 존 리 전 사장은 올해 초 싱가포르로 자리를 옮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 전략 총괄 담당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