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후보 출마한 대한변협회장 선거전 집단신고·맞고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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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사상 최다인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1일엔 후보들간 집단신고와 맞고발 사태가 벌어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이종린, 황용환, 박종흔 후보자는 공동명의로 조현욱 후보자에 대한 집단 신고서를 대한변협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들 후보는 조 후보자가 대한변협회장 선거규칙을 어겼다는 입장이다.
대한변협회장 선거규칙 제 11조에 따르면 후보자는 본인의 학력이나 경력, 소신 등을 기재한 명함과 인쇄물을 배포할 수 없다. 이종린, 황용환, 박종흔 후보자는 조 후보자가 학력, 경력 등이 기재된 명함을 사용했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는데도 계속해서 규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조현욱 후보자는 "다른 후보자들도 역시 대한변협 선거규칙을 어긴 것이 많다"며 맞고발에 나섰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이종린, 황용환, 박종흔 후보자는 공동명의로 조현욱 후보자에 대한 집단 신고서를 대한변협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들 후보는 조 후보자가 대한변협회장 선거규칙을 어겼다는 입장이다.
대한변협회장 선거규칙 제 11조에 따르면 후보자는 본인의 학력이나 경력, 소신 등을 기재한 명함과 인쇄물을 배포할 수 없다. 이종린, 황용환, 박종흔 후보자는 조 후보자가 학력, 경력 등이 기재된 명함을 사용했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는데도 계속해서 규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조현욱 후보자는 "다른 후보자들도 역시 대한변협 선거규칙을 어긴 것이 많다"며 맞고발에 나섰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