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숀 롱 6경기 연속 더블더블…현대모비스, 4연승·LG전 7연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돌아온 정효근 7점 7리바운드…전자랜드, 인삼공사 18점 차로 잡고 단독 5위
    숀 롱 6경기 연속 더블더블…현대모비스, 4연승·LG전 7연승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창원 LG를 상대로 '천적'의 위용을 과시하며 선두권 진입을 향한 진격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1-64로 이겼다.

    최근 4연승의 신바람을 탄 3위(18승 13패) 현대모비스는 2위 고양 오리온(17승 12패)과의 승차를 없앴다.

    특히 LG와의 맞대결에서는 2019년 12월부터 7연승을 수확했다.

    현대모비스에 약한 면모를 이번에도 떨치지 못한 LG는 11승 19패로 9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17-18로 뒤졌으나 2쿼터 중반 장재석, 숀 롱의 골밑슛을 앞세워 22-2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숀 롱 6경기 연속 더블더블…현대모비스, 4연승·LG전 7연승
    이후 접전에서 현대모비스는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11일 전역, 곧장 복귀전에 나선 정성호의 알토란 같은 외곽포에 힘입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25-24, 31-30의 불안한 리드에서 연이어 그의 3점 슛이 꽂혔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시작 이후 5분 동안 LG의 공격을 2득점으로 묶고 롱의 활약을 앞세워 51-38,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3쿼터 현대모비스에선 롱의 개인 득점만 10점이었던 반면 LG는 전체 득점이 9점에 불과해 두 팀은 63-45로 멀어졌다.

    LG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윤원상, 김시래의 3점 슛 등에 힘입어 53-63으로 따라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베테랑 이현민, 함지훈이 중심을 잡은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롱이 23점 15리바운드를 올리며 최근 6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펼쳤고, 함지훈이 16점 6리바운드, 서명진이 11점 8어시스트, 이현민이 10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성호는 6점 3리바운드를 올렸다.

    숀 롱 6경기 연속 더블더블…현대모비스, 4연승·LG전 7연승
    인천 삼산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79-61로 완파했다.

    이틀 전 선두 전주 KCC와 접전 끝에 한 점 차 역전패를 당했던 전자랜드는 대승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단독 5위(16승 15패)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4위(16승 14패)는 지켰으나 전자랜드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1쿼터에만 10점을 올린 이대헌, 7점을 넣은 김낙현을 필두로 화력을 뿜으며 29-10으로 앞선 전자랜드는 전역자 정효근이 코트를 밟은 2쿼터에도 뜨거웠다.

    인삼공사의 2쿼터 첫 공격에서 크리스 맥컬러의 슛을 막아낸 정효근은 이어진 공격에서 3점포를 폭발, 32-10을 만들며 화려하게 복귀를 신고했다.

    이어 정영삼도 3점 슛을 터뜨려 전자랜드는 35-10, 25점 차로 앞섰다.

    인삼공사는 이후 전성현의 자유투 1득점과 3점 슛, 맥컬러의 연속 5득점으로 따라간 뒤 전반을 28-44로 마쳤지만, 3쿼터 60-42로 더 달아난 전자랜드가 4쿼터 20점 안팎의 격차를 유지해 낙승을 챙겼다.

    김낙현이 양 팀 최다 득점인 21점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곁들였고, 헨리 심스가 더블더블(15점 12리바운드)을 작성했다.

    이대헌이 10점 6리바운드를 보탰고, 정효근은 7점 7리바운드에 블록슛 4개로 복귀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속보] 스노보드 최가온, 클로이 김 넘었다…한국 첫 금메달 [2026 밀라노올림픽]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최가온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과 함께 한국 스키의 동계 올림픽 1호 금메달 역사를 썼다.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을 경신(17세 3개월)했다.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2. 2

      음주한 핀란드 스키점프 감독, 결국 귀국 조처 [2026 밀라노올림픽]

      핀란드 스키점프 대표팀 총감독이 술을 마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퇴출 조처됐다.핀란드올림픽위원회는 12일(한국시간) 핀란드 스키점프 대표팀 이고르 메드베드 감독을 귀국 조처했다고 전했다. 핀란드 매체 헬싱키 타임스에 따르면, 메드베드 감독은 대회 기간 음주와 관련한 팀 규정을 위반해 핀란드스키협회와 핀란드올림픽위원회가 내부 규정에 따라 퇴출당했다. 핀란드스키협회는 "올림픽 종료 후 이번 사안을 재검토하고 적절한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슬로베니아 출신인 메드베드 감독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핀란드 스키점프 대표팀 총감독으로 부임했다.이번 사건은 대회 초반부터 불거진 스키점프 장비 논란 등 각종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해 팀 분위기에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 감독 공백 속에서 핀란드 선수단은 남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女 루지 선수 "애인 구합니다"…데이트 신청 600개 쏟아졌다 [2026 밀라노올림픽]

      미국 여자 루지 국가대표 소피아 커크비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독특한 행보로 이목을 끌었다.커크비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대회 루지 여자 2인승 경기에서 5위를 기록했다.메달권과는 거리가 있는 성적이지만, 외신들의 반응은 뜨겁다. 패션 전문지 위민스 헬스와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은 커크비를 집중 조명했으며, 올림픽 공식 SNS 또한 그가 루지 종목에서 성공과 사랑을 동시에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화제의 배경에는 커크비의 당당한 자기 홍보가 있다. 2001년생인 커크비는 이탈리아 입국 전 자신의 SNS에 "올림픽 선수촌에서 가장 매력적인 미혼 여성이 내일 도착한다"는 글을 게시하며 자기 홍보에 나섰다.효과는 즉각적이었다. 커크비는 선수촌 도착 이후 600개가 넘는 개인 메시지를 받았으며, 대회 전 2만 3000명 수준이던 팔로워는 단숨에 3만 명 가까이 급증했다. 2024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커크비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이번 올림픽 경기장 밖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커크비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밸런타인데이인 14일에 두 건의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며 "선수들의 연애 세계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유지하려는 노력 등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부분의 연락은 팬들에게 왔지만, 올림픽 출전 선수와 만날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선수촌은 경기에 전념하면서도 서로 새로운 만남에 설레는 친근한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

    ADVERTISEMENT

    ADVERTISEMENT